안세영 결승 중계 및 상대 분석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미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

↳ 마지막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방송 출연과 광고 제의를 거절하며 올림픽 준비에 전념.

↳ 안세영은 5일 오후 5시 5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허빙자오(중국, 세계랭킹 9위)와 결승전.

↳ 허빙자오는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 세계랭킹 2위)를 꺾고,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은 8승 5패로 안세영이 우세.

↳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세계랭킹 8위)에게 2대 1(10-21, 21-13, 21-16)로 승리.

↳ 허빙자오는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세계랭킹 4위)이 부상으로 기권하여 결승에 진출.

↳ 마린은 준결승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기권.

↳ 1게임을 21-14로 이긴 후 2게임에서도 10-7로 앞섰으나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

↳ 의료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고 눈물을 흘리며 코트를 떠남.

↳ 허빙자오는 마린의 부상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

↳ 마린이 3위 결정전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되면서 동메달은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패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