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원작, 1회~4회 줄거리 +등장인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원작이 없는 창작 각본으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연출은 송연화 PD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차
- 드라마 정보 요약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줄거리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감상 포인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드라마 정보 요약
- 제목: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영어 제목: Doubt)
- 장르: 스릴러
- 방송사: MBC
- 방영 시간: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 방영 시작일: 10월 11일
- 회차: 총 10부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 장태수(한석규):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딸 하빈이 사이코패스 살인자일 가능성을 의심하며, 진실을 찾기 위해 사건을 추적한다.
- 장하빈(채원빈): 영리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데 능한 인물로, 아버지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 이어진(한예리): 사건을 사람보다 우선시하는 프로파일러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 구대홍(노재원): 이어진과 동료 프로파일러로,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 최영민(김정진): 가출팸의 리더로, 사건에 깊숙이 얽힌 인물이다.
- 김성희(최유화): 가출팸의 집주인이자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 윤지수(오연수): 태수의 전처로, 딸 하빈을 보호하기 위해 이혼했으며, 예상치 못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줄거리 라인
- 주제와 배경: 주인공 장태수(한석규)는 프로파일러로, 자신의 딸 장하빈(채원빈)을 의심하고 있다. 하빈에 대한 태수의 의심은, 그녀의 어린 시절 동생이 의문사한 사건에서 비롯된다. 이들이 얽히게 된 심리적 갈등과 사건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회~4회 줄거리 진행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는 친딸 장하빈(채원빈)이 사이코패스 살인자일 가능성을 의심한다. 하빈에 대한 의심은 어린 시절, 동생과 놀다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되었던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그때 동생은 사망했고, 하빈의 행적엔 비밀이 드리워져 있었다.
하빈은 타인의 심리를 조종하는 데 능숙하고, 거짓말에도 거리낌이 없는 겁 없는 성격을 지녔다. 그녀가 아버지 태수를 경멸하는 이유가 그의 의심에 상처를 입어서인지, 아니면 자신의 삶에 태수가 방해가 되기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시청자는 1~3회 동안 태수의 의심이 점차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전개를 보게 된다.
드라마는 하빈이 가출팸 아이들의 절도를 목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빈과 가출팸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이후 그중 한 소녀가 살해된 정황이 드러난다. 태수는 하빈이 사건 현장에 있었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그녀의 알리바이가 조작되었음을 증명할 단서를 잡는다. 또한, 과거 실종된 인물의 백골 시신이 하빈과 관련된 인물로 밝혀지면서 태수는 딸에 대한 의심이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수사 도중 의문의 신고가 들어오고, 이로 인해 그는 사건에서 배제당하게 된다.
태수의 내적 갈등은 점차 고조된다. 하빈을 추궁하기도, 수사 자료를 경찰에 넘기기도 망설이는 태수의 모습은 답답함을 자아낸다. 그의 의심이 잘못되어 딸의 삶을 망칠까 두려워하는 모습이 하빈에게 압도된 듯 보인다. 아버지로서도, 프로파일러로서도 갈등하는 태수의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하빈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갈등하게 만든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가출팸의 리더 최영민(김정진), 가출팸이 머무는 집의 주인 김성희(최유화), 그리고 하빈의 교사였던 박준태(유의태) 간의 복잡한 삼각관계가 드러난다. 영민과 실종 소녀가 협박으로 거액을 뜯어냈다는 사실, 그리고 하빈이 가출팸에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한층 복잡해진다. 시청자는 다양한 용의자와 얽힌 관계들 속에서 4회 엔딩에서의 충격적인 반전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태수의 전처 윤지수(오연수)의 역할이 의외의 변수로 작용하며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지수가 태수의 폭주로부터 하빈을 보호하기 위해 이혼했음이 드러나면서, 그녀가 끝까지 하빈을 믿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드라마는 가족 간의 갈등과 심리적 딜레마를 더하며 한층 깊이 있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감상 포인트
- 서스펜스와 심리 게임: 서로 의심하고 의심받는 인물 간의 갈등이 섬세하게 묘사되며, 사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 치밀한 구성: 각 회차마다 얽히고설키는 인물 관계와 사건이, 시청자와의 두뇌 싸움을 유도하며 흥미를 더한다.
- 연출과 스토리텔링: 송연화 PD의 탄탄한 연출과 한아영 작가의 각본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스릴러와 달리 한정된 회차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감상 요소 및 기대 요소
- 인물들의 내면과 갈등이 리얼하게 표현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스릴감을 더해준다.
- 딸을 의심하는 아버지의 심리와 가족 내 갈등이 더해져, 스릴러와 가족 드라마의 깊이가 공존한다.
- 이 드라마는 결말로 향하며 '누가 무엇을 왜 했는가'라는 질문을 시청자가 직접 추리할 수 있게 만든다.
송연화 PD와 정지인 PD의 작품(정년이)이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며,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연출로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